言語学習 韓国語と英語

カナダにきてつくづく思うこと。英語って難しい。というかおもしろくない、今のところ。韓国語はなんとなくぼーっとドラマとかバラエティを見続けていたらなんとなくしゃべれるようになっていたので英語もそんな感じである程度習得できるやろうとおもってたけど全然そうじゃなかった。勉強をしなければはじまらない。当たり前やけど韓国語と英語の性質が違いすぎて同じようにはいかない。英語を勉強しようと努力するなかで休憩に韓国語の動画を見たり勉強をすると、韓国語ってなんてたのしいんだろう!!!!!!!!!!!と思う。そのたびにわたしはなぜ英語に対してもこう思えないんだろうとも思う。

지금까지 한국어로 나의 자신의 소감이나 일기같은거를 남겨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여기서 한번 한글 타이핑연습삼아 적어볼까한다.한국어와 영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어의 재미를 다시 발견하는 요즘.한국어는 미묘한 늬앙스나 감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말이 참 많은거같아. 일본어는 한국어랑 제일 가깝고 통한는게 많은 언어이지만 그래도 나의 느낌상, 그런 말들은 한국어가 더 많은것같아.그래서 재미있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나는 왜 영어에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그냥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언어를 만났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이다.

핸드폰 사진정리를 하면서 대하교 한국어수업때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아요/-어요 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문득 아주 멀리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요-어요를 공부하고 있었던 그때의 나는 지금 내가 적어있는 이글도 못 읽었을것이다 생각하니까 신기하다. 나중에 이글을 다시 읽을때 이거를 아직 치졸하고 풋풋한 글이라고, 더 더 멀리까지 왔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내가 발전했으면 한다.